제주도 우도 하우목동항을 통해 배를 타고 성산항(배시간표 요금)가기

2025. 2. 17. 16:19아웃도어공장/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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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는 제주도에서 가장 넓은 부속 섬으로, 면적은 6.18㎢이며, 2021년 기준 인구는 1,722명이다. 해안선의 길이는 17km이며, 가장 높은 지점은 해발 132m이다. 이 섬은 제주시 우도면을 구성하며, 제주 본섬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km, 구좌읍 종달리에서 동쪽으로 2.8km 해상에 위치하며, 비양도와 난도가 가까운 곳에 있다.
 
 
제주 동쪽 바다 위에 평탄하게 자리한 우도는 마치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용암이 굳어 형성된 지형이 특징이다.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로 붐비는 배 안에서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우도의 면적은 약 180만 평으로 여의도의 세 배에 달하며, 약 1,8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투명한 바다와 독특한 화산암 지형 덕분에 하루 3,000~4,000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주민 중 약 200명은 관광업에 종사하며, 나머지는 주로 어업과 농업을 생업으로 삼는다. 비옥한 토양 덕분에 마늘, 양파, 땅콩 등의 농산물 생산이 활발하며, 그 수익이 어업보다 높다. 그러나 농촌 지역의 고령화 문제는 이곳에서도 예외가 아니며, 주민의 절반 이상이 60세를 넘는다.
 
 
섬을 일주하는 도로는 비교적 좁아, 차량이 마주치면 양보해야 할 정도다. 따라서 많은 방문객들이 자전거나 도보 여행을 선호하며, 천천히 섬을 감상하는 것이 권장된다. 최근에는 해안도로를 대신하는 올레길이 조성되어, 돌담길을 따라 걷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우도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등장하며, 그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신생대 제4기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이 섬에는 선사시대 동굴 주거지의 흔적이 남아 있다. 역사적으로는 1697년 국유목장이 설치되며 본격적으로 알려졌고, 1844년 정착이 시작되었다. 현재 우도에는 영일동, 비양동, 고수동, 주흥동, 우목동, 천진동 등 8개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우도 북동쪽의 하고수동 해수욕장과 남부의 톨깐이 해안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하고수동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톨깐이 해안은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날 장관을 이룬다.
 
우도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섬 전체에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부담 없이 하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2~3시간이면 충분히 섬을 둘러볼 수 있다.
 
우도봉 정상에 위치한 등대공원에서는 푸른 바다와 넓게 펼쳐진 초원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 여행 중 우도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제주도입도 세쨋날 우도를 떠난다. 초원게스트 하우스에서 편안히 여행의 여독을 풀며 휴식을  취할수 있렀다. 흐트러진 배낭도 세심하게 다시 꾸리고 초원게스트 하우스를 나왔다. 
 
 
 
 
하우목동항을 가는 마을 길에서 엄청난 무리들의 까마귀떼를 보았다. 왠 까마귀들일까?
 

 
 
 
 
 
 
 

 
 
 
 
 
까마귀떼를 뒤로하고 20여분 걸어 나왔더니 바로 해안도로와 연결되었다. 
 
 
 

 
 
 
 
 
 
 
 

 
 

 
 
 
해안도로에서서, 백패커하냥
 
 

 
 
 

 

 
 
 
 
 
 
 
 

 
 
 
 
 
 
 

우도 하우목동항  훼리 승선료 4,500원

차량 비용은 금액표 참조

 

 

 

 

 

 

 

성산출발, 우도출발 시간표

 

 

 

 

 

 

여객 및 차량 요금표


 

 

우도랜드 2호 전세배 탑승

 

 

 
 
 
 
 

우도훼리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도착하자마자 바로 출발한다
손님은 딱 1명 바로 나 하나였다.
이런걸 전세냇다고들 하는건가?
 
적어도 이날 시간만큼은 전세 훼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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