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래길 17코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문화유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트레킹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제주의 독특한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잘 반영하며,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코스 개요길이: 약 18.1km소요 시간: 6~7시간 정도난이도: 중간 난이도. 일부 구간은 경사가 있어 체력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징자연경관: 제주도의 해안선, 숲, 그리고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해안과 산의 조화가 특히 인상적이며, 걷는 동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이 코스를 걸으면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역사유적: 코스 주변에는 제주도의 전통적인 마을..

제주도 큰지그리오름  제주도 큰지그리오름(큰지그리오름)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기생 화산으로, 정확한 명칭의 유래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해발 598m, 둘레 2,164m, 총면적 34만 4,976㎡ 규모이며, 남서쪽으로 입구가 열린 말굽형 분화구를 갖고 있습니다.   북쪽에 위치한 족은지그리오름(해발 504m)과 맞닿아 있어 일반적으로 ‘지그리오름(지기리오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오름 전체는 신비로운 울창한 자연림으로 덮여 있으며, 주변에는 넓은 초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하여 교래자연휴양림에서 백패킹, 캠핑한 사람들이 자주 찾기도 하는 곳입니다.  동쪽에는 제주 돌문화공원이, 북쪽에는 족은지그리오름, 남쪽에는 민오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태학적 가치와 ..

제주도는 섬 전체가 한라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곽은 모두 해변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울창한 숲이 인상적인 한라산은 온대와 열대 식물이 함께 자라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푸르른 자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곶자왈은 가시덤불이 많은 지역을 뜻하는데, 이곳은 제주도의 독특한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자연의 보고입니다.       제주도를 여행하며 현지인의 안내를 받아 대표적인 곶자왈을 방문했습니다. 곶자왈은 제주도에 위치한 특정한 숲 지대를 일컫는 말. 돌이 많아서 지형이 울퉁불퉁하고, 나무와 덩굴들, 양치류 등이 우거져 있어 마치 정글처럼 빽빽했습니다.      곶자왈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인데, 곶자왈은 중간산 지대의 야생숲이 있는 곳을 통칭하는 말이고, 제주도 내의 ..

▒ 한라산 어리목 코스 : 어리목 탐방로어리목 탐방로는 한라산국립공원 내 어리목탐방로 입구(해발 970m)에서 시작해 어리목계곡, 사제비동산(해발 1,423m), 만세동산(해발 1,606m), 윗세오름 대피소(해발 1,700m), 남벽순환로를 거쳐 남벽분기점(해발 1,600m)까지 이어지는 총 6.8km의 등산로입니다.  겨울기준 영실까지 약 4~5시간이 정도 소요됩니다.           2023년도 네이버 백패킹카페 백패킹라운지 회원들과 한라산 등반을 다녀왔다.  한라산 등산 코스중 겨울 산행이 좀더 수월한 어리목을 들머리로 하여 영실로 하산하는 코스다. 오전 날씨는 한기가 느껴질정도로 차가웠지만 산행하며 오른 체온과 사제비동산 즈음하여 해가 비치면서 산행하기 좋은 날씨로 변했다.     일찍 도착해..

북한산(836m)은 서울과 경기도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이다. 수도권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웅장한 바위산과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사계절 내내 등산객이 많이 찾으며,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와 역사적인 유적지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북한산에는 특별히 경관이 수려하여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등산 코스가 여럿 있는데 그중 하나가 숨은벽 코스다. 등산로가 다소 가파르고 암릉으로 되어있어 초보자에겐 조금은 부담이 될수 있겠지만 숨은벽 능선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은 가히 최고라 할수 있다. 숨은벽 전망바위 바로 아래에는 북한산의 명물 해골바위가 있으며,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설교벽, 인수봉, 파랑새능선, 염초..

올레길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트레일 코스로, ‘올레’는 제주 방언으로 좁은 골목길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큰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이어지는 길을 뜻한다. 이 길은 언론인 서명숙 님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한 것으로,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관리하고 있다. 2007년 9월 8일, 시흥초등학교에서 광치기 해변까지 이어지는 제1코스(총 15km)가 개장된 이후, 2012년 11월까지 총 21개의 코스가 조성되었다. 이 코스들은 제주도 외곽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으며, 추가적으로 5개의 알파코스도 존재한다. 각 코스의 길이는 평균 15km이며, 완주하는 데 5~6시간이 소요된다. 전체 길이는 약 425km에 달하며, 해안길, 산길, 들길, 오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제주도의 자연 ..

우도는 제주도에서 가장 넓은 부속 섬으로, 면적은 6.18㎢이며, 2021년 기준 인구는 1,722명이다. 해안선의 길이는 17km이며, 가장 높은 지점은 해발 132m이다. 이 섬은 제주시 우도면을 구성하며, 제주 본섬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km, 구좌읍 종달리에서 동쪽으로 2.8km 해상에 위치하며, 비양도와 난도가 가까운 곳에 있다.  제주 동쪽 바다 위에 평탄하게 자리한 우도는 마치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용암이 굳어 형성된 지형이 특징이다.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로 붐비는 배 안에서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우도의 면적은 약 180만 평으로 여의도의 세 배에 달하며, 약 1,8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

제주도민조차 잘 알지 못하는 숨은 명소, 제주신화전설탐방로 ‘신나락 만나락’. 신과 사람이 함께 즐거워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곳은 총 3.2km 길이의 곶자왈 숲길과 돌담길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과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는 이 탐방로는 화산송이로 조성되어 있어 제주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며 제주 신화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탐방로 곳곳에는 제주 신화와 전설을 담은 14개의 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탐라국을 세운 고·양·부 삼을나(三乙那)의 탄생과 업적을 전하는 삼성신화, 여몽 연합군에 맞서 싸운 삼별초의 김통정 장군 이야기, 바람의 신 영등할망 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진시황이 보낸 고종달을 죽인 한라산의 호국산신 이야기, 날개 달린 장수 오찰방의 전설, 동해 용왕의 딸과 결혼..

제주도 천아숲길은 돌오름에서 천아수원지까지 10.9km의 구간을 말한다. 중간에 돌오름, 노로오름, 천아오름 등이 분포되어 있어 다양한 생태환경을 직접 볼수있다. 숲길의 시작은 천아계곡인데 특히 가을에는 이 계곡의 오색 단풍이 빼어나게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들이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찾는다고 한다.   천아숲길은 계곡을 건너야 하기 때문에 비가오면 안전상의 문제로 2일간은 입산이 통제된다고 하니 천아숲길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제주도 일기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천아수원지에서 계곡 입구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진입 산책로가 무척이나 빼어나고 아름다워서 천아수원지 입구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을 추천 한다.    천아수원지부터 돌오름까지는 약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하지만 숲길이 너무 예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