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 게스트하우스 초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다

2025. 2. 17. 14:05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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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에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쫒겨나서 온곳이 바로 이곳 초원게스트하우스다. 젊은분들이 운영하는것 같았다. 숙박비용은 다인실(4인)기준 조식제공하고 30,000원 이었다. 일단 비양도에서 20여분 떨어져있는 곳으로 고객평이 좋아서 선택한 곳이다. 물론 평일이다보니 손님은 여자 2분 나 이렇게 3분 이었던것 같다.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쾌적하고 깨끗했다. 

여기 초원은 비수기때에는 애견동반이 가능하다고 한다.  초원에서 비양도 방향이나 그 반대방향이나 20여분만 걸으면 바로 바다가 보인다.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로 225 초원게스트하우스

 

 

 

편의시설 및 서비스

 

 

 

 

 

 

 

 

 

 

 

 

비양도에서 도망쳐나온 후 짐을 풀고 곧바로 샤워먼저 했다. 그리고 비양도 입구 편의점에서 구입한 맥주로 시원하게 한잔한다. 

 

 

 

 

 

사실 컵라면이라도 먹을까 했지만 배고프지도 않고 해서 음악 틀어놓고 맥주한잔씩 하며 핸드폰만 뒤적뒤적중이다.

 

 

 

 

 

 

다른방은 모르겠으나 남자 다인실은 이런 모습이다. 4인이 쓸수있는 2층 구조의 나무 침대 와  의자하나 거울과 미니탁자 그리고 옷걸이 에어콘, 바닥은 엄청 따뜻했다. 배낭메고 뛰었더니 허리가 불편해 1층 침대를 사용하기로 했다. 

 

 

 

 

 

 

 

 

 

 

 

 

 

 

 

 

여기는 복도 통로로, 맞은편 방이 여자들 방인듯 했다. 워낙 조용해서 사실 조심조심 다녔다.

 

 

 

 

 

 

 

 

여기는 카페인듯 한데 들어오는 입구다.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이다.

 

 

 

 

 

 

 

 

이곳은 게하 마당으로 야자수가 서있어 이국적인 느낌이었다.  물론 제주도는 뭐든 이국적이지만 ㅋㅋㅋ

 

 

 

 

 

 

 

 

 

야외시설

 

 

 

 

 

카페정면

 

 

 

 

이곳은 아침식사 장소 그러니까 담소도 나누고 식사도하고 뭐 그런 공간 같았다.

 

 

 

 

 

 

 

 

 

누가봐도 화상실, 이곳에서 샤워도 할수있다 

 

 

 

 

 

초원 게스트하우스 마스코트 초원이란다

말하는데 어디를 보니  ㅎㅎㅎ

 

 

 

 

 

 

아침식사가 제공되는데 죽이었다. 전복인지 보말인지 사실 잘 모르겠는데 어쩌튼 부드럽고 맛있었다. 요며칠 시달린 위장이 충분히 좋아할 만한 음식이었다. 

 

 

 

 

 

 

 

밥을 이렇게 소중하게 조심하면서 먹어본지도 오랜만이다. ㅋㅋㅋㅋ

 

 

 

 

 

 

 

 

기념촬영을 마친후 

 

 

 

고객평가는 대체적으로 친절하다. 깨끗하다, 조식이 맛있었다. 조용히 쉬기 좋았다. 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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